일본반응 - 유영 선수 "김연아 선수를 제일 좋아한다"

일본반응 - 유영 선수 "김연아 선수를 제일 좋아한다"

요즘 일본기사를 읽다가 피겨스케이팅 관련기사가 많이 보이는데요.

일본 기사를 읽어보고 일본 네티즌들의 댓글을 살펴보면서 느낀점은 유영선수에게 굉장히 호의적이고 김연아 선수에게는 굉장히 적대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이유는 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대로 입니다.

일본 피겨의 국민영웅이라고 불렸던 아사다 마오 선수의 자리는 김연아 선수의 아래였기 때문인데요.

일본 네티즌들은 시간이 지난 아직도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들만이 생각하는 이유는 댓글에 나오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유영선수에게는 왜 그렇게 호의적일까요? 

유영선수가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우선 코치가 일본인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유영선수는 훌륭하지만 아직까지 일본의 선수들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참 이건 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영선수와 김연아 선수를 일본네티즌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한번에 볼 수 있는 기사가 올라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사의 제목은 ("김연아씨를 제일 좋아한다" 15세 유영, ISU 공식 사이트 특집에서 "동경" 고백) 입니다.

자 그럼 기사의 내용을 간단하게 보시고 일본네티즌반응 살펴보겠습니다.

 

국제 빙상 경기 연맹(ISU) 공식 사이트는 20일 피겨 스케이팅에서 유스 올림픽을 제패하는 등 올시즌 브레이크 한 15시세유영을 특집

"김연아의 후계자"로 모국에서 주목 받아 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본인도 "김연아 선수가 제일 좋아요" 라고 동경을 말하고 있다. 

 

중략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상을 받을 때에는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한다.

유영은 "메달 세레모니에서 김연아 선수에게 인형을 받았을 때 놀랐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축하 받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메달을 땄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라, 김연아선수에게 축하를 받게 된 기쁨은 각별했다고 한다.

 

위대한 선배의 은퇴 이후 오랫동안 기다려 온 에이스 후보로 예상되는 유영.

다음으로 주목되는 것은 3월에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몬트리올)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임팩트를 남길 수 있을까.

모국의 기대를 짊어지고 도전하게 된다.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자 이 기사를 본 일본 네티즌 반응 살펴보시죠. (뒷목 주의)



 



그렇게만 말했을 뿐이겠지

그 여자가 사기여왕이었다는 건 피겨스케이팅 관계자라면 다 아는거고,

동경할 요소가 없어

그래서 아이스쇼에도 불리지 않고 전세계의 스케이터들로부터도

따돌림을 받았다.

 

유영은 하마다 코치가 붙으면서 트리플악셀이 안정되면서 상위에 올랐다.

아직 서툴지만, 일본 선수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을 공경하는 

보고 있으면 매우 기분이 좋은 아이.

유영이 난이도가 높은 트리플 악셀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고

이웃나라 언론은 칭찬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트리플 악셀의 대명사 마오짱에 대해서는

결코 언급하지 않았다.

 

아니, 당신은 이미 훨씬 뛰어난 스케이터에요.

당신은 정치력 없이 현재 최강의 러시아 일회용 소녀 군단과

호각을 이룰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게다가 그 체격으로,

삐뚤어진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는 여자 피겨스케이트를

일본의 키히라(일본선수)와 함께 바꿔주십시오.

 

마오가 자국의 이토 미도리를 동경했듯이,

특별히 누구를 동경해도 자유지 않아?

미하라 선수도 마오와 김연아를 동경한다고 잡지에 대답했듯이

동경은 자유

단 마오는 마오였고 김연아는 김연아였다.

그래서 같은 클럽의 유영이나 키히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후지 테레비 데모가 일어나기 전 반일 보도에서 희생된 것은

바로 마오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 가치관으로는 지금의 선수에게 그것을 잇게 하는 것은 아니다.

유영이는 착한아이다.

 

유영은 삼성이나 정부의 힘 없이도

당당히 세계 수준의 싸움을 할 수 있는 선수.

무사 수행지로 일본의 선택한 것으로, 결의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승부조작 여왕보다 훨씬 뛰어나다.

그래도 김연아에 대해서 동경한다고 해야한다.

 

그야 그렇겠지.

한국의 어린 소녀가 밴쿠버 올림픽을 보고,

자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을 보면, 동경하겠지

다른 나라를 우리가 어쩌고 저쩌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

단지, 유영은 러시아가 있어서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김연아보다 더 재능있는 것 같아.

 

뭐 누구에게나 동경의 선수라고 하는 것은 있을테고,

조금 구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 주위나 매스컴도 바로

동경의 스케이터는 누구? 라고 질문하거나 하는 것은

어디에서나 비슷하다. 라는 느낌입니다.

동경의 모티베이션은 되어도, 스케이터는 모두 유일무이.

시대에 따라 이기기 위해 요구되는 것도 다르다.

누구를 동경해도 유영은 유영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

보는 사람들의 대체적인 소감이 아닐까?

순조롭게 성장하면 러시아, 일본 선수에게도 앞으로 주의할 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아가 가장 좋다라는 것은 본인의 자유.

한국인으로서 보통의 답변

큰키에서 트리플 악셀 3개를

프로그램에 짜넣을 수 있는 것만으로 대단하다.

아직 15세, 규칙을 개정하고 있지만

존경하는 사람의 최고점을 넘기를 기대합시다.

 

아직 15살이야.

러시아에는 절정의 나이를 맞이하는 것이지만,

일본인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더 성장하겠죠.

 

한국은 완벽한 상하사외거든...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돈으로 상을 산 여자를 누가 동경하니?

김연아와 비교해도 지금의 유영이가 단연 앞서지만요.

트리플 악셀 4회전도 뛸 수 있으려나?

비교하면 불쌍해.

 

유영씨, 유망한 선수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요?

트리플 악셀을 앞세우고 있다면 당연히 나오는 이름은

마오짱이라고 생각하는데.

맞는 견해일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렇게 말해야 할지도.

마오를 전 세계의 스케이터가 존경스러워하지만

유독 한국만큼은 연아가 위니까

 

어느 쪽을 닮았는지 보면, 김연아보다 마오 아닐까?

테크니컬한 점프와 부드러운 몸과 스태미너,

조금 어색한 안무와 스케이팅.

말하는데 약간 천연적인 느낌이라든가.

어느쪽인가 하면 임은수가 김연아를 닮았어...

점프나 스케이팅은 키요라가 스핀은 유영이 낫다고 생각한다.

 

입이 찢어진다고 해도 아사다 마오라고 할 수 없겠지.

속마음을 말할 수 없는 것이 불쌍하다.

 

왠지, 한국은 국민의 기대나 압력이 일본에 비할 바가 아닌것 같아.





오늘의 반응은 여기까지입니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나라가 하면 이런 반응들이 대부분입니다.

2002년 월드컵과 김연아 선수가 대표적이죠.

대본을 쓰다가 처음에는 화가나다가 나중에는 좀 측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다음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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