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본관련 Tip/일본 반응 유레이 | 2020. 2. 19. 18:00
한국의 자랑스러운 영화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5년 만에 이룬 쾌거라고 하는데요. 일본에 있는 지인들에 의하면 기생충 상영관이 거의 매회 만석이라며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일본의 지금까지의 미디어를 보면 초반에는 기생충의 영화 홍보를 막아 언론에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었는데요. 전 세계의 인기와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으로 정점을 찍고 일본 국민들이 영화를 보기 시작하자 마지못해 대단하다고 하는 기색이 역력 합니다. 일본 방송을 봐도 기생충의 대단한 면보다는 반지하를 빗대서 한국사회의 빈부격차에 더욱 비중을 두곤하죠. 한일 관계가 최악인 지금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용을 썼지만 결국에는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기생충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시간..
카테고리 : 일본관련 Tip/일본 반응 유레이 | 2020. 2. 14. 16:51
(일본반응)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쾌거! 일본 영화의 미래는 이번 시간에는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쾌거! 일본 영화의 미래는 이라는 일본 기사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우선 기사를 살펴보시겠습니다. 한국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 외국어(영어가 아닌)의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첫 쾌거이다. 이유는 이런저런 이유를 들 수 있다. 상을 선출하는 아카데미 회원의 비백인화가 진행된 것과 더불어 여성회원도 늘어났다. 전형의 변화가 확산된 것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 경향이 강한 한국 영화의 자세도 큰 이유이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자국의 작품(영어작품)을 선호하는 방향에서 변화가 생긴 것이다. 세계화라는 말은 이제..
카테고리 : 일본관련 Tip/일본 반응 유레이 | 2020. 2. 14. 07:30
지난 1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인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일본의 아이돌 가수인 Sexy Zone의 나카지마 켄토가 현지 행사장의 취재에 나섰습니다. 취재에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조커가 작품상을 비롯한 11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기생충이 작품상을 수상한다면 아시아 작품 최초가 되는 것, 그리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를 통해 브래드 피트가 그 동안의 비원의 오스카에서 수상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주목하였는데요. 그는 회장에 들어가서 레드 카펫에 선 소삼에 대해서 “걷는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생각보다 폭신폭신하고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레드 카펫 돌비극장의 계단을 걸어 언젠가 자신도 여기를 걷고 싶다는 큰 꿈을..
카테고리 : 일본관련 Tip/일본 반응 유레이 | 2020. 2. 13. 23:29
한국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달성하면서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추가했습니다.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비 영어권 영화 작품상 수상은 처음인데요. 기생충은 감독상이 가장 유력한 인물로 여겨지고 있었던 제1차 세계 대전을 그린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 1917 목숨을 건 전령을 누르면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샘 멘데스 감독은 데뷔작은 아메리칸 뷰티로 2001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던 거장으로19년 만에 트로피를 노렸지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수상을 실패하였죠. 1917은 헐리우드에서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설립한 곳에서 제작한 데다가앞서 골든 글로브에서 작품상, 감독상으로 2관왕,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