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일본드라마 추천 유성왜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일본드라마 하나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 드라마는 제가 꽤 예전에 본 드라마인데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촬영지가 제가 사는 동네였답니다.

뭐 제가 사는 동네였지만 연예인은 못보았지만요. 그래도 드라마를 볼때 아 저기!! 아 저기!! 아는곳이 나오지 신기했답니다.

헛. 아직 소개시켜드릴 드라마의 이름도 이야기 안했네요.

오늘 소개시켜 드릴 드라마는 "유성왜건"이라는 드라마랍니다.

이 드라마의 시작은 정말 암울합니다.

직장에서는 짤리고.. 와이프는 집을 나가고..

아들은 입시에 실패해서 방에서 나오지도 않는 히키코모리.

그리고 결혼 기념일날 이혼서류가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아 생각만해도... 싫네요. 정말 최악의 상황만 모아둔것만 같은 주인공의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주인공인 나카타 가즈오는 추운 겨울 벤치에 앉아서 술을 마시며.

이렇게 살려면 차라리 죽는게 낮지 않을까 하며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그 순간 어디선거 왜곤 차량 한대가 주인공의 앞에 서게 되고 주인공은 그 차를 타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극 중 주인공 역할인 나카다 가즈오역을 맞은 나가시마 히데토시입니다.

일본에서 꽤 잘나가는 배우중에 한명이죠.

제가 봐도 참 멋지게 생겼습니다.

주인공은 정체모를 왜곤 차량을 타고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곳으로 타임슬립을 하는데요.

타임슬립을 한 후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한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한순간 한순간 선택하는것이 그때 다른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인생이 바뀌었을까?

그런생각을 많이 하게 한 드라마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아.. 과거의 그때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인생이 변하지 않았을까? 라는 선택이 있으셨나요?

저는 이 드라마를 보고 극중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그 당시 자신이 몰랐던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

그리고 자신이 생각했던 그사람의 이미지와 전혀 달랐던 이미지들을 발견하면서 저도 지금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지금 제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이미지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답니다.

이제부터는 좀 더 관심을 갖고 좀더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특히 가족,친구는 더욱더 그렇구요.

많은 일본드라마들을 보았지만 그냥 킬링타임용의 드라마가 아닌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였답니다.

무엇보다도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너무너무 뛰어나서 드라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드라마를 본 후에 여운이 남았던거 같네요.

가족의 소중함. 지금 자신이 살고있는 현재등..

정말 많은것들을 느끼고 깨닫게 해준 드라마 유성왜곤.

다시한번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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