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를 처음본 일본인들의 반응(FNS가요제)
- 유용한 Tip/세계속의 한국
- 2020. 1. 13. 18:15
작년 12월 4일 방탄소년단이 일본의 FNS 가요제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했습니다.
FNS 가요제는 연말이면 일본에서 열리는 특집 가요제로 여기에는 아라시와 에그자일과 같은 일본 최고의 가수들이 출현했습니다.
현재 한일관계가 워낙 좋지 않은 것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FNS 가요제의 방탄의 무대는 사전 녹화로 참여하게 되었고 이 무대에서 방탄은 FAKE LOVE와 Boy With Luv를 두곡 불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었으나 갈라파고스 일본에서는 KPOP팬들 의외에는 잘 모르거나 이름만 들어볼 정도로 접할기회가 크게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게 이번 FNS 가요제의 출연함으로써 많은 일본인들이 처음으로 방탄의 퍼포먼스를 유심히 보게 된 계기가 되었죠.
자 그럼 방탄소년단을 처음 본 일본인들의 반응을 한 번 살펴보시죠.
모든 조합이 완벽했고 이것을 예술이라고 해도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못 박힌 듯 중독처럼 영상을 봐버리고 마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이런것이니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거죠.
솔직히 케이팝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BTS 노래를 다운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돌에 관심도 없었고 항상 TV를 봐도 "뭐가 멋져?"라고 생각했고 매일 지루했어요.
그럴 때 지인이 BTS를 권유했고 솔직히 JPOP도 좋아하지 않았던 나인데 KPOP을 좋아할까? 생각을 했지만
뮤비를 본 순간!! 태태를 보고 이 세상의 아름다움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성격도 귀엽고 얼굴도 자연스럽고 순식간에 빠져버렸어요.
압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룹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퍼포먼스가 시작되는 순간! 단번에 끌려버렸어요.
인기의 이유를 잘 알 수 있었어요.
BTS 이름만 들어보았는데 춤이나 노래가 능숙함은 물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대단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느새 영상이 끝나버렸네요. ^^
아이돌이 처음 멋지다고 생각한 것이 방탄 때문입니다. 매일이 즐거워요. 방탄 덕분에 무사히 아미 1년을 맞이할 수 있었어요.
BOT With Luv는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20대에 이미 성적 매력이 완성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직 방탄에 대해서 잘 모르고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소년이지만 남녀 불문하고 성적 매력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매력적으로 느껴버리네요.
중성적인 아름다움이 BTS에게 있네요.
한국의 아티스트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방탄은 솔직히 너무 좋네요.. 사전 녹화라고 해도 카메라 워크,댄스, 표현력,예술성 모두 좋았어요. 다른 노래도 너무 좋네요.
BTS 엄청나게 뛰어난 퍼포먼스에 감동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 TV에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남자이지만. 처음으로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그나저나 처음 뒤돌아 본 사람 너무 멋지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른 영상을 보니 오렌지 머리 쪽이 가장 미남인 것 같습니다!
처음 봤는데 매료돼서 다시 보려고 왔어요.
너무 멋있어.. 검은 머리 파마한 애랑. 오른쪽에서 어깨동무하고 노래하던 해맑게 웃는 애가 좋네요
>>> 아 태형이랑 호석인가요?^^
>>> 호석이 귀엽지요.. 호석의 매력을 알아주셔서 기뻐요
“TV를 보다가 너무 멋진 나머지 충격입니다.”
전부터 BTS는 알고 있었지만 곡은 전혀 몰랐어요. 그리고 FNS 본방으로 시청했습니다.
충격받을 정도로 퍼포먼스의 높은 퀄리티에 놀랐어요.
음악과 노래를 잘하는 것은 물론 얼굴의 아름다움 그리고 스타일도 좋고 댄스 안무,표현력, 어느것을 보아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격렬한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데 깨끗한 음성까지..
웃는 얼굴의 무대는 너무 즐거운 듯 보였어요..
잠시 동안 케이팝을 보지 않았는데 이 무대는 여러 번 볼 정도로 빠져버렸어요. ^^ 남자가 봐도 섹시하고 멋지네요.
태태를 중심으로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알게 되었고 지민의 댄스를 봤을 때는 너무 충격으로 입이 돌아갈 정도였어요.
더욱 놀라운 것은 질리지가 않네요.
BTS는 이름만 들어보았고 아미는 무서운 이미지로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 댓글 단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시네요.
그리고 BTS 너무 멋지고 빠져버렸어.
>> 무서운 사람도 있겠지만 아미들은 대부분이 상냥하답니다.
>> 아미보다 쟈니스 오타쿠라든지 AKB 오타쿠가 더 무섭고 성격도 더러울 것 같은데요.. 우익은 선입견이 심하니깐요
>> AKB 오타쿠는 잘 모르겠지만 쟈니스 오타쿠들은 무서워요.. LDH 광신도들도..
담임 남자 선생님이 이거 보고 태태의 팬이 되었네요 ^^
BTS 다음 에그자일이 나왔는데.. 건달 같았어..
이후 EXILE이 공연을 했지만 부끄러워서 보지 못했어요.
나도 처음 BTS를 처음 보았을 때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다짐했지만 보는 순간 음악이 너무 좋고 이 사람들밖에 없는 매력이 있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지민이야.
모두 다 스타일이 너무 좋았고 너무 멋지네. 특히 처음에 노래한 검은 파마머리 사람. 너무 잘생겼다!
아미인 친구가 권유해서 BTS를 보기 시작했지만 대충만 봐도 곡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더 진이 너무 근사해요.
BTS는 태태 와 국밖에 몰랐었는데 점점 다른 사람도 이름을 기억하고 늪에 빠져가는 제 자신이 무섭네요.
계속 JPOP만 들었는데 이제 모르겠네요.
신입이라 죄송한데요. 남자 BTS 팬도 아미라고 하나요?
>> 성별 상관없습니다!
FNS를 통해서 어느새 BTS에 중독돼버렸어요.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국의 흰색 셔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정국이만 무의식적으로 쫓아다니게 되네요.
솔직히 BTS하면 문제를 일으킨 나쁜 이미지밖에 없었는데.. TV에서 BTS를 보고 있으니 뭔가 모르게 감동이네요.
언니가 중간에 있는 사람이 좋다고 열변했고 엄마는 맨 처음 사람이 엄청 미남이라고 했어요.
퍼포먼스도 뛰어나고 라이브도 굉장하고! 아직은 잘 모르지만 어쨌든 너무 굉장해요!
BTS를 보면 일본의 쟈니스 같은 일본 댄스그룹을 못 보게 됩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BTS가 일본 TV프로에 활기찬 퍼포먼스를 해주셔서 너무 기뻐요. 이번 방송 카메라 워크도 최고!
남자가 봐도 너무 근사하다.. 그나저나 춤의 수준 차이가 너무나 자나..
아버지가 처음 태태를 보고 “뭐야! 이 그림 같은 미남은!”이라고!” 말해서 웃어버렸어.ㅋㅋㅋㅋ
FNS에서의 BTS의 퀄리티를 보고. 갈라파고스 일본과의 격 차이를 확실히 보여줬어. BTS 대단했어.
KPOP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엄마가 FNS에서 BTS를 보고. “BTS 너무 멋있다”라고 말하니. 왠지 기뻤다.
이거 보면서 쟈니스가 어떡하나.. 생각했다.
FNS의 퍼포먼스를 우연히 보고 빠져버렸고 팬이 되어버렸어요. 팬이 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한 달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 개인적으로 Spring day를 가장 좋아해요.
BTS를 처음 본 사람입니다. FNS를 보고 신경 쓰여 왔어요. 누군가 답변해주세요~ 처음 나온 사람 누구죠?
>> 한국인이고 김태형입니다.
한국 아이돌은 누구나 얼굴 수준이 높고 댄스 스킬도 압도적이네. 지금까지 왜 이렇게 BTS가 인기가 대단한 것일까 생각했었는데 이거 보고 확신이 왔어,
최근 BTS를 알았고 가장 먼저 뒤돌아본 사람 굉장한 예쁜 얼굴하고 있어 깜짝 놀랐어. 독특한 아우라를 가지고 매력적이네.
수험생인데 빠져버렸다..ㅠㅠ
BTS 전혀 몰랐었는데 FNS 가요제 보고 빠져버렸고 이영상 10번 정도 보고 있어 ㅋㅋ
BTS를 좋아하는 친구랑 라인 하면서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둘 다 순식간에 태태에 빠져버렸어..
이날부터 멤버들의 얼굴과 이름을 알게 돼서 너무 기뻐!
저는 쟈니스를 계속 좋아했기 때문에 한국 아티스트는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퍼포먼스의 대단함에 놀라서 극찬.
늪에 빠질 거 같아요..
이번 FNS에서 BTS의 매력을 깨달았습니다. 단지 멋있는 것만이 아닌 춤이나 노래 스킬이 높아서 정말 반했습니다.
일본 연예인도 좋았지만 BTS 또한 압도적인 퍼포먼스였어요! KPOP 좋군요! 춤이 박력 있고 표현력이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일본과 한국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BTS 퍼포먼스가 가장 아름다웠어! 왜 이렇게 스타일이 좋은 거야.
정국이라는 사람 노래도 잘하는구나.
>> 꼭begin이라는 곡도 들어보세요!
고난도의 춤도 추면서 라이브가 대단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일본의 아티스트 레벨과는 너무 다르다.
KPOP에 전혀 흥미 없던 내가 BTS에 빠진 지 2년..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런 그룹은 내 인생에서 처음이에요.
이제 와서 창피하지만 너무 빠져살고 있어..
>> 전혀 챙피하지 않아요! 늪에 같이 빠져보아요.
춤 자체를 즐기고 있어서 보고 있는 사람도 행복하다. 그리고 퍼포먼스 자체가 빛나고 있어 감명받았어.
그들은 행복을 주고 주는 그들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뛰어난 퍼포먼스 보여줘서 감사해요.
이 퍼포먼스 보니 쟈니스는 유희 박람회란 생각
쟈니스 오타쿠지만 FSN에서 봤을 때 뭔가 달라서 굉장했어.. 빠져버릴 뻔했어.
한류를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는데 이 방송 보고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어!
노래도 잘하지만 춤도 수준이 다르다고 생각해! BTS에게 빠져버린 것 같아!
혐한이었던 어머니가 태형의 팬이 되었어요. 과연 방탄소년단입니다. 죽도록 사랑합니다.
최근 BTS를 알았는데 수준 차이가 엄청나네요. 너무 빠져버렸어요!
아.. 그들은 너무 행복해 보였어. 나도 항상 이렇게 되기를 원해.
여기까지 FNS가요제 방탄소년단을 본 일본인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어떠셨나요? ^^
아무리 일본이라도 모든 부분에서의 수준의 차를 보여준 세계적인 방탄소년단에게는 속수무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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