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 한국은 예측 불가능! 한국의 넘사벽 속도!

예전부터 우리 문화 중 하나라고 말하는 문화가 바로 빨리빨리문화입니다.

어릴 적부터 우리나라는 빨리빨리를 워낙 좋아해서 외국인들도 한국에 오면 빨리빨리라는 말을 가장 먼저 배운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었는데요.

 

 

해외의 언론사인 BBC에서 이러한 빨리빨리 문화를 분석한 기사를 놔와 이 내용을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BBC는 유럽권 언론 중에서 비판적인 기사를 많이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저도 한류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몇 번 본 기억이 있답니다.



 



요즘 들어서 서구권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보도들에 있어 긍정적인 면들이 많이 다뤄지고 있는 느낌이 들곤 하는데요.

오늘의 내용도 다행히 비판적인 기사가 아니랍니다.

 

제가 영상 시작에서 말씀드렸던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빨리빨리라는 말을 가장 먼저 배운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사실 과거에는 외국에서 본 이 빨리빨리는 대충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었습니다.

풀어서 말하면 그냥 성격이 급하니 대충대충 빨리해이런 의미였죠.

하지만 이 기사에는 대충이라는 느낌의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당연하죠. 대충대충 빨리빨리 했으면 한국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사회생활을 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대충대충 빨리빨리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요.

 

자 그럼 기사의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기사는 한 기자의 한국에서의 경험담으로 시작합니다.

나는 서울의 한 관악구의 식당에서 해장국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시간을 재보았는데 정확히 2 20초 후 반찬이 나오고 그 후 1 30초 후 펄펄 끓는 해장국이 나왔다.

팁도 없는 문화에서 놀랍지 않은가? 한국에서 빠름은 일상이다.

이에 대한 용어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빨리빨리 문화’이다.

한국에서는 이 빨리빨리 문화를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다.

전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인터넷 속도, 몇시간만에 끝나는 결혼식 등 패스트푸드의 상징과도 같은 맥도널드도 한국의 이 빨리빨리 문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 전세계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 -

 

기자는 1967년 자원봉사자로 서울에 왔었던 게리 렉터 씨의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의 고속 성장을 예로 들면서 기사를 다시 이어갑니다.

한국사람들은 서울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몰려들어 크게 놀랐다.

한국인들은 그들의 생활방식을 더 좋게 하기 위하여 매우 빨리 움직이고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경제개발을 집중적으로 하자 한국의 수출은 연 30~40퍼센트씩 증가했다.

이는 한국만의 빠른 문화 덕분에 전 세계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한국은 더욱더 빨리지고 있다.

그 예로 2004년부터 불과5년 만에 완성된 최첨단 도시 송도 국제업무단지 2010년에 시작해 2012년 완성된 세종시를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또한 기자는 한국의 문화제인 수원 산성,고려청자, 한석봉을 예로 들면서 빨리빨리 문화는 옛날부터 내려온 문화다 라는 의미의 기사를 써갑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로 등록된 수원화성은 1796년 예정보다 7년 빨리 완공되었다.

하지만 지금도 우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려청자는 오늘날 한국 작품의 특징인 효율성을 갖춘 돌림판 위에서 만들어졌으며 서예가 한석봉의 필기체를 보면 종이에서 브러시를 들지 않고 시를 그리는 데는 절대적인 제어와 속도가 필요하다.

즉 손재주와 더불어 예술 숙달이 함께 중요시되었다.”

 

이 기사를 읽으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단지 빨리빨리 속도에만 연연하는 것이 아닌 빠르지만 숙달된 기술이 옛날부터 내려오는 한국의 문화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기사는 마지막으로 한국인들의 손가락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여러분들 한국인들이 손가락을 잘 쓰는 것 알고 계셨나요?

같은 젓가락을 쓰는 나라인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가 바로 쇠숟가락입니다.

같은 젓가락을 쓰는 문화이지만 나무젓가락을 쓰는 일본인들조차도 금속 젓가락을 사용하면서 미끄러지는 음식들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데요.

 

저는 입맛이 없을 때 밥 한 톨 한 톨 깨작거리면서 먹는 것이 이렇게 대단한지 몰랐네요.^^

 기사는 이 한국인 손가락에 주목하면서 여러 가지 예를 듭니다.

한국인들은 손가락을 굉장히 민첩하게 활용한다.

뉴욕에서 열렸던 문자 메시지 빨리 보내기 대회에서 한국 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양궁이나 총격 같은 타격 스포츠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저는 기사를 읽으면서 태어나면서부터 썼던 쇠젓가락이 이러한 장점이 있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 태어난 것은 엄청난 축복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사의 마무리가 나오는데요.

 

간혹 빨리빨리 문화를 거부하는 이들도 있다

“예를 들어 유유자적한 삶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이주하기도 하는데 이는 하나의 트렌드다.

하지만 그 순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한국사회의 트렌드는 눈 깜짝할 사이에 변하니까!”

 

제삼자의 입장에서 본 한국만의 빨리빨리 문화

기사를 읽어보니 이 빨리빨리 문화가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을 지금까지 오게 하는데 큰 일조를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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