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슬픈게임 1탄 맥스페인2

안녕하세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복귀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글쓰는게 어색한데요.^^; 이제부터는 가끔씩이라도 포스팅해서 죽어있던(?) 블로그를 좀 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엔딩이 슬픈게임 TOP7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제가 했던 게임들 중에 고른것이니 글을 읽어보시고 여러분들이 플레이하시고 슬펐던 게임이 있으셨으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게임은 음산하고 우울하며 누와르 영화같은 맥스페인2입니다.


엔딩에서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상처투성이인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악당들을 물리치지만 여자친구였던 모나의 죽을을 막지 못하고.. 목격하게 됩니다.

실제로 모나는 스파이였고 맥스를 죽이라고 명령당한 몸이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신도 모르게 맥스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말았죠. 결국 모나는 맥스를 죽이지 않고 자신이 고용인에게 맥스의 눈앞에서 비극적으로 살해당하고 맙니다.

모나의 죽은 이러한 장르의 약속? 과 같은 거라고 할 수 있는것 같아요. 마지막에 주인공만이 살아남아 또 다시 괴로워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 말이죠.


<엔딩의 초반에 기둥이 그림의 가운데를 막고 있는데요. 이는 맥스와 모나의 이별을 암시하는 복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딩의 마지막에 나오는 맥스의 독백을 한 번 보시죠.


- 과거는 입을 벌리고 있는 함정이었다.

- 유일한 선택은 마주서서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 뿐이다. 

- 허나 그것은 이미 암흑이 둘러싸버린 죽은 연인에게 입을 맞추는 것과 같을 따름이다.



- 우리는 우리가 알고자 했던, 사랑과. 올바른 선택과 같은 것들을 위해 고통과 죽음을 각오했다.

- 그녀 덕분에 나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 내 사건 그 모든 것, 내가 누구인지까지도..



-괜찮아. 괜찮을거야. 아아..

- 맙소사.. 내가 사랑의 고민에 빠진 소녀가 되어버린것 같아..



- 그녀는 죽었다. 그녀의 머리속에 있던 총알의 느린 여정은 끝을 맺었다.




- 동이 트고 있었다. 아메리칸 드림에서 깨어날 때였다.



- 내가 지난 시간을 돌이켜 나 자신을 바라볼 때마낟. 그녀는 나를 이곳으로, 시간마자 느려지는 청명한 순간으로 데리고 올것이다.



-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나는 다시 태어난다.



- 내 아내의 꿈을 꾸었다. 그녀는 이미 죽었지만 괜찮았다.



이렇게 게임은 끝이 납니다.

첫번째 엔딩이 슬픈게임 엔딩를 본 후 상당시간을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어 버렸던 맥스페인2였습니다.

당분간 엔딩이 슬픈 게임 몇선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다음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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