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살린 게임들

목숨을 살린 게임들

안녕하세요 유레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목숨을 살린 게임이라는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보통 게임하면 젊은 층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잔인함 등으로 범죄와 연관시켜 나쁜 점만을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요즘에는 게임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법안이 통과되느냐 마느냐까지 나오면서 정말 난장판인데요.

하지만.. 과학적으로 연구되어 확실시 된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점을 보면 참 억지가 아닌가 싶은데요.

뭐 사람에 따라 안좋은 영향을 받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거 이상으로 좋은 영향을 받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향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는 프로게이머가 되거나 게임 관련 스트리머로써 운명이 바뀐 것처럼 많은 돈을 벌고 유명해진 사람들이 있고 이러한면 말고도 게임이 누군가의 목숨을 살린 유명한 일화들이 있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게임이 정말로 죽음으로부터 살려준 실화들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와우입니다.


노르웨이의 12세 소년인 올센 어느 날 누나와 산책을 하다 위험한 야생 무스를 만나게 되고 무스에게 쫓기게 됩니다.

그렇게 무스에게 쫓기던 중 올센은 한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데요.

그것은 자신이 즐기고 있는 게임속의 캐릭터의 기술을 사용해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올센은 평소 온라인 게임 와우에서 사냥꾼 케릭터를 키우면서 게임을 즐기는 소년이었습니다.

올센이 키우는 사냥꾼 케릭터의 스킬 중에는 죽척 즉 죽은척하기라는 스킬이 있는데요.

게임에서 이 스킬을 사용하면 죽은척을 하면서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게 되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을 시전(?)해보겠다는 결의를 품은 올센은 함께 있던 누나를 도망가게끔 무스의 시선을 자신에게 끌고는 바로 죽은척 스킬을 시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무스는 움직이지 않은 올센의 주위를 맴돌다 그냥 숲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집에 돌아온 올센은 정말 위험했던 순간들을 어머니께 털어놓았는데요.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정말 놀랐지만 다치지 않고 돌아온 올센을 보고 안심하며 와우의 개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보냈다고 하네요.


2번째 게임은 엘더스크롤 앤솔로지입니다.

2013년에 발매한 엘더스크롤의 1편부터 5편까지의 메인 넘버링 타이틀과 주요 확장팩까지 총 9장의 디스크를 총망라한 호화 박스세트였던 엘더스크롤 앤솔로지가 한 유저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내용은 어느 날 밤 한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 옆집으로부터 총성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불행하게도 그 총성 소리의 총알은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죠. 잠시 후 엄청난 파열음과 유리가 깨지는 소리에 놀란 그는 전구가 파열된 줄 알았지만 마음을 진정시킨 후 주위를 둘러보자 옆집에서 날아온 총알이 벽을 뚫고 자신의 옆에 있던 엘더 스크롤 엔솔로지에 명중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옆집에서 작은 싸움이 시작돼 결국 총을 발포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런 상처 없이 끝나 정말 다행이었죠. 이 시리즈의 제작사인 베네스다는 이 이야기를 듣고 이 행운의 게이머를 축복하며 제작사의 사인을 넣은 새로운 게임을 선물했다고 하네요.

엘더스크롤이 이야기가 또한 가지 있는데요. 엘더스크롤의 5번째 작품인 스카이림을 통해 젊은 남성의 정신장애가 치료되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스카이림이 발매되기 전까지 우울증과 다인격장애,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작 등으로 외출도 하지 못하고 친구도 없었으며 모든 것들이 무섭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엘더스크롤이 발매되고 이것을 플레이하는 것이 삶의 유일한 재미였다고 합니다. 이 게임을 즐긴 후 이 남성은 주인공처럼 용감해지겠다는 마음을 먹고는 모험을 추구하는 것처럼 외출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게임을 통한 정말 작은 동기부여가 한 인간을 앞으로 전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세 번째 게임은 도타 2입니다.

애리조나 시에 살고 있었던 한 여성은 트위치를 통해 도타 2의 스트리밍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게임을 하던 중 누군가가 노크를 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요. 여성은 누구인지 보려고 나갔지만 한참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는데요. 그러던 중 스트리밍을 보고 있던 팬들은 물론 함께 게임을 하고 있던 사람들도 여성이 있는 화면에 총을 든 남자의 모습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그 이후 바로 신고를 한 후 경찰이 출동하여 범인을 체포했다고 하네요. 이 처럼 게임의 스트리밍을 통해서 게이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는데요.

다음부터는 절대로 노크소리가 들려도 막 문을 열어주진 안겠죠?

 

콜 오브 듀티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두 친구가 함께 인터넷을 통한 음성채팅으로 콜 오브 듀티의 게임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한쪽의 게이머의 채팅이 조용해지고 캐릭터는 반응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음성채팅으로부터 자신의 친구의 비명소리를 듣게되죠. 그 소리를 듣고 바로 무엇인가가 잘못된 것을 느낀 친구는 바로 경찰에 연락하게 되고 출동한 경찰은 범죄자를 체포했다고 하네요.

이 범죄자는 자신이 저지르고 있는 일이 음성챗팅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알려지고 있는 것을 꿈에도 몰랐겠죠?

 

다음 게임은 포켓몬 고입니다.

포켓몬 고는 사실 안 좋은 사건도 많았었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포켓몬 고가 한명의 남성 혹은 두사람의 남성의 생명을 구한 체코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은 포켓몬고 게임에 대해서 잘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포켓몬 고라는 게임은 스마트폰을 들고 밖으로 나와 이곳 저것을 방문하는데요. 자신이 가본 적이 없는 장소나 평소였으면 절대로 가지 않을 장소도 방문하여 몬스터를 포획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체코의 한 남성이 포켓몬 고를 즐기면서 몬스터를 포획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잘 가지 않은 외각 쪽을 걷던 중 의식이 없어진 두 명의 남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중 한 명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상태가 매우 안좋았었는데요. 발견한 남성은 바로 신고를 하여 그 두명의 남성을 구조하게 되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2명은 전날 술을 필름이 끊길 정도로 너무 많이 마신 후 이리저리 걷던 중 한명은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었다고 하는데요. 포켓몬 고를 즐기던 남성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다음 게임은 아메리카 아미입니다.

 

2007

년 북 캐럴라이나의 28세의 한 남성이 아메리카 아미라는 게임을 통해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이 남성은 어느 날 두 차량이 심하게 충돌하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는데요. 그중 한 차량은 영화에서만 나올법하게 도로를 벗어나 뒤집혀졌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은 서둘러 뒤집혀진 차량으로 가 피해자를 빼낸 후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피해자 중 한명은 손목에 피를 심하게 흘리고 있었는데요. 이 게이머는 손목을 붕대로 감고 머리보다 위에 올리고 고정시켰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이로 인하여 지혈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이 게이머는 전혀 의학적 지식은 없고 단지 젊은이들을 군대에 입대시키기 위한 목표로 아메리카 정부의 지원으로 만든

게임인 아메리카 아미라는 게임에서 이러한 지식들을 배웠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다음 게임은 카운터스트라이크입니다.

2013년 필리핀의 학생들은 우연히 수류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보통의 어린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수류탄의 위험성을 잘 모르고 장난을 시작하였는데요. 그 중 한 학생이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굉장히 좋아하는 게이머였다고 합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즐겨온 그는 폭탄이 폭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잘 알고 있었죠. 그 학생은 친구들에게 위험성을 알리며 장난치지 말고 절대로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를 하게 되는데요. 나중에 출동한 경찰은 그것이 진짜 수류탄임을 확인하고 그 학생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하네요.

 

다음 게임은 마리오 카트입니다.

미국 덴버의 외각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만약 마리오 카트를 즐기지 않았다면 큰 비극으로 끝났을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어떤 일인가 한 번 살펴보시면 8살의 한 소년은 어느 날 할머니와 함께 차를 타고 외출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운전을 하던 할머니의 상태가 이상해지며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차를 컨트롤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 이 8살 소년은 재빨리 할머니의 핸들을 잡은 후 차를 운전하여 안전한 곳에 차를 멈추게 했는데요.

나중에 출동한 경찰이 어떻게 운전을 할 수 있었는지의 질문에 이 소년은 평소에 즐기던 게임인 마리오 카트에서 배운 지식을 이용하였다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마지막 게임은 리니지입니다.

리니지에는 단 하나밖에 없으면서 탄생 스토리가 정말 훈훈한 아이템인 "생명의 검"이 있답니다. 이 검의 탄생은 굉장히 훈훈한데요. 2001년 리니지를 즐기는 유저 중 한 명이 자신의 친척이 분만 도중 피가 모자란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분의 혈액형이 동양권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RH-0형이었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도 굉장히 난감해하고 있던 상황에 이 유저는 리니지 전체 채팅을 통하여 자신의 사연을 말하고 급하게 피를 구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게 됩니다. 이 메세지를 확인한 NC소프트는 이를 공지사항으로 남기면서까지 함께 찾게 되는데요.

무려 5분 만에 일치하는 혈액형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게 되고 그분의 도움으로 친척분은 무사히 분만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셨나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게임은 분명 사람에 따라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이처럼 좋은 영향도 분명히 있답니다.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너무 안 좋은 쪽으로만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편이지만 앞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이 더욱더 좋은 쪽으로 인식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영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올 테니 많이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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