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 기생충 일본 박스 오피스 1위 15년만에 쾌거

한국의 자랑스러운 영화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5년 만에 이룬 쾌거라고 하는데요. 일본에 있는 지인들에 의하면 기생충 상영관이 거의 매회 만석이라며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일본의 지금까지의 미디어를 보면 초반에는 기생충의 영화 홍보를 막아 언론에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었는데요.

전 세계의 인기와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으로 정점을 찍고 일본 국민들이 영화를 보기 시작하자 마지못해 대단하다고 하는 기색이 역력 합니다.

일본 방송을 봐도 기생충의 대단한 면보다는 반지하를 빗대서 한국사회의 빈부격차에 더욱 비중을 두곤하죠. 

한일 관계가 최악인 지금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용을 썼지만 결국에는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기생충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본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기생충" 일본 박스 오피스 1위 15년만에 쾌거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한 일본 네티즌 반응을 살펴보려 합니다.

기사의 내용을 간략하게 보시고 바로 네티즌 반응 살펴보시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반지하의 가족'이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가 일본에서 박스 오피스 선두에 선 것은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이다.

 

중략

 

일본의 배급사 측은 '기생충'의 정확한 주말 매출액은 현재 집계 중"이라고 하면서 "오프닝에서 5위였던 한국영화가 히트에 성공해서 박스 오피스 선두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략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외교 마찰 등으로 한류 붐이 중단됨으로써 일본은 한국 영화에 등을 돌리게 되었다. "택시운전사"  "부산행" 등 한국에서는 관객 1000만 명을 동원한 작품도 일본에서는 별다른 결과를 내지 못했다.

"기생충"의 일본에서의 히트로 일본에 영화 한류가 다시 발생하는지 기대되고 있다.

 

기사는 이렇게 마무리되는데요.

자 이 기사를 본 일본 네티즌 반응 살펴보시죠.



 



한국 영화를 외면했다?

아니 아니 영화 자체를 외면하고 있었을 뿐이야.

엄청난 사전의 선전으로, 분위기를 올리지 않으면

지금의 일본에서는 손님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스폰서의 상황이 가장 크겠지만

일본 영화가 말도 안 되게 시시해진지 수십 년

긴타로 아메(일본 영화 이름)처럼 아이돌이나 젊은 탤런트 주연의

유치한 청춘 연애 영화나 공포물만 양산되어

어른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정말로 적다.

 

봤지만 감동이나 마음에 박히는 것은 없네.

뭐 졸리지는 않았지만.

왜 아카데미인지 좀 신기해

뭐 할리우드 영화도 별로니까 고를 게 없었나?

전체적으로 뭔가 홍콩 활극 영화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홍콩 활극 영화? 100퍼센트 영화를 안 보고 쓴 글이네요. 쯧쯧)

 

영화도 개인의 취미니까

좋으면 보고 싫으면 안 보면 돼

한국 재임 중의 몸으로서 마음껏 즐기고 있지만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다.

그렇다고 한류 붐이 될 것인가는 글쎄

순수하게 콘텐츠로서 매력이 평가되고 있을 뿐

한국의 문화, 민도 등은 받아들일 생각이 없어

 

오랜만에 영화 봤다.

영화관은 역시 좋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류 열풍이죠.

제가 최근에 만난 젊은 여성의 절반은

한국을 정말 좋아하는 여자였습니다.

kpop에 패션, 음식 등 매력이 진짜 많아서

한국에도 다녀왔습니다.

매스컴이 고의로 전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대단한 시대가 있었다.

일본인 자신의 성능이 나빠진 것이지.

 

향기로운 코멘트가 많네

 

어느 나라 작품이라도 좋은 것은 좋은 것

어느 나라처럼 나라의 좋고 싫음에

평가하지 않는 것이 일본의 좋은 점이다.

 

아무리 부채질해도 소용없어! 한국도 한국영화에도 관심 없어! 미안!

 

지금의 일본은 무엇을 해도 한국을 이길 수 없다.

그러다 동남아 국가에도 추월당해

삼류 국가로 전락할게 눈에 뻔하다.

 

별거 아닌 것

보지 마!

 

정치는 냉랭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문화교류는 계속돼야 한다.

쓸데없는 상호 혐오에 언제까지나 사로잡혀있는 것은

전시대적이고 건설적이지 않다.

한류를 좋아한다는 것. 괜찮차나

그런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렇게 일본 문화가 우수하다면

한국에서 일본붐을 일으킬만한

콘텐츠를 내놓으면 된다.

라고 넷우익에 말해도, 어차피 한국은 고의로

일본문화를 쫓아내고 있다.라고 말하겠지만

소귀에 경읽기겠지

 

일본인은 어느 나라 사람이든

좋은 것은 좋다고 평가한다.

한국인에게는 영원히 흉내도 이해도 못하는 것이겠지.

 

패러사이트 국가가 뭐라고 하는 거지?

일본에 의존하지 않으면 산업도 경제도 

망해버리는 패러사이트 국가가.





 

오늘의 반응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한 댓글들 보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영상이 좋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