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올림픽 자원 봉사자, 한국 평창은 숙소제공했는데 도쿄는...

여러분들 도쿄올림픽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도쿄올림픽의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하면서 1일 1000엔을 지급받는 것이 다인데요 그 외에 어떤 지원이 없어서 숙소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자신의 사비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문제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 후 약 2000명의 유상 지원들을 모집한 것이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는 일들이 자원봉사자들과 거의 같고 옷도 똑같은 옷을 입어서 차이점이 없지만 그들은 시급이 1600엔. 말 그대로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먼저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이 허탈한 것도 이해가 100배 갑니다.

 

이번 시간은 이에 대한 기사가 일본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기사를 보신 후 일본 네티즌 반응 살펴보시겠습니다.

 

7월 24일 개막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지금까지의 준비 기간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지만, 대회가 시작되고 나서의 우려도 있다.

그것은 "블랙자원봉사"의 문제이다.

 

자원봉사는 작년 9월에 모집을 시작하여 대회 8만 명 도시 3만 명 총 최대 1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 개요가 발표 된 때부터 '블랙'이라고 지적이 되었다.

'하루 8시간, 10일 이상 활동이 조건'이라는 하드함에도 불구하고 무상에 가까운 봉사라는 것이 그 원인이다라고 작가 혼마 류 씨는 말한다.

 

중략

 

"구인 잡지 '타운워크'에 게재된 모집 내용은 대회 자원봉사 활동과 비슷하고 게다가 시급 1600엔이라고 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할 사람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회 자원 봉사자로 채용 된 도내에 사는 자영업자 A 씨(50세)는 "유상 쪽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그쪽에 응모하고 싶었다. 지금으로서는 사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자 그럼 이 기사에 대한 일본 네티즌 반응 살펴보시겠습니다.

 

인건비를 줄이면 우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세대가 

진두지휘권을 가지고 있으니깐


기사에 나온 구인광고를 보았는데

솔직히 테러와 코로나를 생각하면 시급은 결코 비싸지 않다.

숙박에 대해서는 숙박시설은 관광객으로 어디든 꽉 차 있는데

숙식은 노숙할 각오가?

기념 목적으로 응모한다면 좋겠지만 너무나 수지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원봉사자는 무료로 봉사하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라고 한다.

하루 1000엔 지급하면 충분하다.

아르바이트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은 응모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 도움이 안 될 것이다.

만약 유상으로 하는 경우는 IOC가 방송사로부터 징수하는 

방영권료 속에서 내면 된다.

올림픽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은 IOC가 벌어

자신의 월급과 보상으로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사퇴하면 된다.

무책임하다고 말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해야 한다.

아니면 착취당한다.

그런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다.

단 한마디 말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자원봉사자에 응모 한 사람들이 왜 뜨거운 도쿄에서

올림픽을 지지하고 있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자원봉사에 응모하지 말고 

말도 안 되는 올림픽에 반대의 뜻을 표명했어야 한다.


상사가 작년에 휴일이 몰려있으니깐 그때 쉬어 라고 말해서

"네!"라고 대답했다.

그 순간 "그동안 올림픽 자원봉사를 하고 와라,

우리 회사는 협찬기업이라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깐"

버는 곳은 벌고 나머지는 블랙 자원봉사

이건 뭔가 아니다고 생각한다.


평창과 같은 시골에서 할 경우 숙소의 준비가 필요한 것은 당연.

도쿄의 인구는 그 비율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은

왕래할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건 초등학생도 알 것 같은데?


원래 일본인은 친절과 봉사정신이 있다.

그것을 조직위원회가 이용하고자 한다는 느낌이 있네 (이 기사가)

 

평창 올림픽 따위는 자원 봉사자 따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학생들은 자원봉사하면 취업에 유리해진다는 이유로 했을 뿐

현지에서 관전했지만 일하기는커녕 선수 입구에서

꺄~ 꺄~ 말하고 있었던 것이 별난 일도 아니었다.

비인기 경기 따위는 대부분 아르바이트로 돈을 지불하고

사람을 모아 관전시키거나

지역 부인회에 티켓을 뿌리거나

도대체 얼마를 썼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만큼 돈이 드는 거야. 올림픽은.


인구 1400만에 가까울 정도의 대도시와

인구 4만의 정도의 지방의 작은 도시

완전히 조건이 다른데 단순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게다가 계절도 여름과 겨울 정반대

평창은 자원봉사에 숙소를 마련하지 않았으면

모집 인원의 절반도 모이지 않았을 것이다.


"평창"은 지방의 작은 군이었고,

자원봉사자는 대부분이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 사람들이지 않았나?

"도쿄"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의 반응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도쿄올림픽의 자원봉사자 11만 명을 먼저 뽑았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루에 1000엔을 주죠.

그 이후 유상 인원을 뽑습니다. 똑같고 똑같은 옷을 입고 그냥 똑같은 일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시급이 1600엔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괜찮으시다면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