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 봉준호 감독 기생충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를 바꿀만한 영화!"

일본반응 - 봉준호 감독 기생충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를 바꿀만한 영화!"

지난 1 10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일본에서 반지하의 가족들이라는 이름으로 개봉되면서 많은 일본인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또한 아카데미 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일본의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에 올라온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를 바꿀만한 한국영화 기생충의 돌풍”이라는 기사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우선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의 빈부격차 문제를 주제로 한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것은 외국어 영화로 거기에 동아시아권에서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 영화의 귀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칸 영화제에서는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한국에서는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는 2020 1 5일 기준 흥행수입 2.385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고 프랑스에서는170만 명을 동원했다. 이는 외국어 영화로는 이례적이게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몇 달이 지난 지금도 그 기세는 수그러 들지 않고 오바마 전 대통령과 브래드 피트, 엘론 머스크 등도 기생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회 현상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의 이 열광을 보고 영국 신문 가디언은 기생충은 영화계의 BTS”라고 평했고 뉴욕타임스는 모두가 봉준호를 만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기생충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봉준호 감독은 한국을 무대로 하고 한국 배우가 출연한 순수 한국 영화가 설국열차나 옥자 이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하면서도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제 곧 기생충은 또 하나의 도전을 하게 된다.

미국에서 대히트 한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뿐은 물론 작품상을 수상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기생충이 아카데미 상 수상을 놓친다고 해서 감독이나 작품, 배우들의 평가가 절대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다.

반대로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카데미 쪽이 권위가 실추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신문 가디언은 “영화감독 경력의 최종 목적지는 더 이상 할리우드가 아닐지도 모른다.”

행복한 마음으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것이다라고 평했다.

여기까지 일본의 기사였습니다.

워낙 세계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향력이 있고 이번 영화인 기생충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런지 일본 기사답지 않게 기사는 얌전한데요.

 

자 그럼 이 기사에 대한 인본인들의 댓글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봉준호는 천재 중의 천재다.

영화가 시작되고 “아~ 이런 영화였어? ”라는 생각을 1분마다 뒤집어 버리는 전개가 있었다.

지금 일본 영화계는 실사화를 만들 때가 아니다.

그리고 송강호 같은 배우는 일본 영화에서 절대로 캐스팅할 수 없을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특히 영화에서는 이제 일본은 한국이 물구나무를 서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핸드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똥 같은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회격차의 강렬한 메시지를 받았다. 역시 해외에서 히트하거나, 일본에서 개봉하는 한국영화는 보고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한국영화란 굉장히 흥미롭다.


오늘 보았다.

기대했던 만큼 너무 재미있었고 모처럼 영화 다움을 만끽했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전개였다. 오락성과 사회성이 잘 융합되어 있었다.


그냥 한국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왜 상을 받고 좋게 평가받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개인 취향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한국다운 충격적인 전개 그리고 격차가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세계를 석권한다”던가,역사를 새로 쓴다”던가, 이런 호언장담을 하니까 바보 취급을 받는 거다. BTS를 동양의 비틀즈라고도 하더니…


오늘 봤는데 메시지도 없고 마음에 남는 것도 없다.

그냥 마지막은 대량의 살인만 있다.

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쿠로사와 영화의 발밑에도 못 미친다.

아카데미상의 노미네이트는 안될 것 같다. 그냥 한국인의 인간성을 엿볼 수 있다.


아카데미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노벨상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기생충은 자기 나라를 제목으로 한 거잖아?


 

연예 대국 한국. 이 역사를 새로 쓰는 쾌거는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자란 결과이다. 음악, 드라마, 영화등 미라클을 불러일으키는 한류 예능에는 눈을 뗄 수가 없다.


댓글의 반응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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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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